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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12억5000만 달러’ 열풍

지난달 10억 달러 파워볼 당첨에 이어 메가밀리언 복권 ‘잭팟’ 열풍이 거세다. 메가밀리언 당첨금이 12억5000만 달러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한인 등 많은 이들이 너도나도 2달러 메가밀리언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2일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전날 메가밀리언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메가밀리언 당첨번호는 8, 24, 30, 45, 61과 메가번호 12였다.     가주 복권국은 남가주 랭캐스터와 링컨하이츠 리커스토어 두 곳을 포함, 전국 총 7곳에서 2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남가주에서 메가번호를 제외한 다섯 개 숫자를 맞힌 2등의 당첨금은 65만579달러다.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30회째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내일(4일) 추첨을 진행하는 복권 당첨 금액은 12억5000만 달러 이상으로 올랐다. 해당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상 5~6위로 알려졌다.   메가밀리언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가주를 포함, 45개 주에서 살 수 있다.   한편 지난달 19일 파워볼 추첨에서 LA다운타운 자바시장 한 업소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금은 10억8000만 달러였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메가밀리언 열풍 메가밀리언 당첨금 메가밀리언 당첨번호 메가밀리언 복권

2023-08-02

파워볼·메가밀리언 당첨자 없어…각 9억불과 6억4000만불로 올라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지난 주에도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 금액이 대폭 올랐다. 이 둘을 합친 잭팟 당첨금은 15억 달러가 넘었다.   지난 15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가 없어서 당첨 금액이 9억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3번째, 복권 역사상 7번째로 큰 금액이다.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당첨금 8억7500만 달러였던 이날 추첨에서의 당첨 번호는 2, 9, 43, 55, 57에 파워볼 번호는 18이었다.     이 중 다섯 자리가 맞은 2등 복권은 텍사스에서 2장, 콜로라도에서 1장이 판매됐다. 당첨 금액은 각각 100만 달러. 가주복권국에 따르면 파워볼은 지난 4월부터 37번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 진행된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잭팟 당첨금이 6억4000만 달러로 올랐다. 지난 14일 당첨 번호는 10, 24, 48, 51, 66이었으며 메가 번호 15였다.   이날 추첨에서 당첨번호 5개를 맞춰 20만2248달러의 2등에 당첨된 티켓 2장 중 1장은 LA한인타운 내 업소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소는 한인 소유 업소가 몰려있는 6가와 웨스트모어랜드 인근 쇼핑몰에 위치한 마켓으로 밝혀졌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메가밀리언 당첨금액 파워볼 메가밀리언 메가밀리언 복권 파워볼 추첨 박낙희

2023-07-16

메가밀리언 잭팟 복권 퀸즈서 팔려

당첨금 4억7600만 달러 규모의 메가밀리언 복권 잭팟이 퀸즈 오존파크에서 터졌다.   메가밀리언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4일 메가밀리언 추첨 결과 오존파크의 한 편의점에서 팔린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행운의 당첨 번호는 23·27·41·48·51, 메가볼은 22, 메가플라이어는 두 배다.   이번 당첨금 4억7600만 달러는 메가밀리언 복권 역사상 13번째로 큰 금액이다.   당첨금은 연금 방식으로 받거나, 일시불로 받을 수 있는데 연금 방식을 택할 경우 4억7600만 달러를 29년간 나눠 받게 되며, 현금 일시불 수령 방식을 택할 경우 2억5310만 달러를 한 번에 받게 된다.   1등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1등 당첨 복권이 팔린 편의점은 오존파크의 ‘리버티 비어 앤 컨비니언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첨 복권을 판매한 이 편의점에는 1만 달러가 주어진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전국 45개 주 편의점·주유소 등에서 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메가밀리언의 1등 당첨 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메가밀리언 사상 가장 높은 당첨 금액은 2018년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나온 15억3700만 달러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메가밀리언 복권 메가밀리언 복권 메가밀리언 잭팟 메가밀리언 홈페이지

2023-04-17

[글마당] 메가밀리언 복권

우리 부부는 서로 생일을 챙기지 않는다. 남편 생일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내 생일이 제헌절임에도 불구하고 늘 그냥 잊고 지나간다. 기억해봤자 피곤하다는 생각이 기억 못 하도록 방해하는지 아예 작정한 듯 머릿속에서 지워졌다.   “생일 축하한다. 건강해라.”   언니의 텍스팅을 받았다. ‘오늘이 내 생일인가?’ 의아해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다가 늘 엄마가 하던 말씀이 생각났다. “네가 얼마나 더운 날에 태어난 줄 아냐?”   엄마는 나를 그렇게 더운 날에 힘들게 낳고도 애지중지 키워 내 생일 또한 잊지 않고 챙기셨다. 6학년 여름, 내 생일날이었다. 여느 생일날과 마찬가지로 수박을 먹었다. 오른쪽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점점 더 아팠다. 방을 구르며 난리 쳤다. 아버지가 나를 둘러업고 집 근처 병원으로 뛰어갔다. 맹장에 수박씨가 들어가서 수술했단다.   나야 이미 맹장 수술을 했으니 괜찮은데 남편이 수박을 먹을 때마다 씨를 먹고 맹장 수술을 하면 어떡할지 걱정하며 조심하라고 잔소리한다. 미국에서 병원에 갔다가 날벼락 맞을 생각만 하면 수박을 사려다가도 멈칫하고 주저한다. 병원비 걱정이 수박을 먹고 싶은 것을 누를 정도로 나는 경제관념이 투철하고 돈에 관한 숫자 기억도 꽤 잘한다.   안타깝게도 사람들 얼굴과 이름은 아마 돈보다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인지 금방 또렷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남편은 모임에 가기 전에 나에게 당부하곤 한다.   “사람들이 다가와 아는 척하면 ‘누구시더라? 어디서 뵈었나요?’ 라고 뜬금없는 말 하지 말고 그냥 고개 숙여 인사만 해. 알았지. 돈 숫자는 일전도 틀리지 않고 기억 잘하면서 어찌 여러 번 만난 사람 얼굴과 이름은 기억 못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내가 사람 얼굴과 이름을 기억 못 해 성공하지 못했잖아. 이러다가 당신 얼굴도 기억 못 하는 것 아닐까? 그때는 그냥 나를 양로원에 내다 버려.”   “그런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휠체어에 태워서라도 밀고 다닐 거야.”   “그때 가서 확인해 봐야 할 일이지만, 말이라도 고마워. 생일 선물로 메가밀리언 한장만 사다 줄래. 누가 알아 성능 좋은 휠체어값이라도 당첨될 줄. 나를 버리지 않고 끌고 다닌다니 고마워서 휠체어는 내가 준비해야지. 그동안 나와 살아봐서 알겠지만, 나 무작정 신세 지는 양심 없는 사람 아니라고.”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사람 얼굴을 기억 못 하는 안면 실인증 환자란다. 목소리로는 누구인지 기억하는데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 못 하는 나도 안면 실인증환자는 아니겠지? 이수임 / 화가·맨해튼글마당 메가밀리언 복권 메가밀리언 복권 메가밀리언 한장만 안면 실인증환자

2022-08-12

메가 잭팟 10억불, 복권 광풍

메가 밀리언스 잭팟 금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인들 사이에서도 복권 열풍이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26일 진행된 메가 밀리언스 추첨에서 1등(8억3000만 달러)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내일(29일) 1등 당첨금은 10억2000만 달러까지 올랐다. 미국 복권 역사상 당첨금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지금까지 미국 복권 역사상 가장 컸던 당첨 금액은 지난 2016년 1월 13일 파워볼 복권의 15억8600만 달러였다. 그다음으로 2018년 10월 23일 추첨 된 메가 밀리언스 복권으로 15억3700만 달러였으며, 세 번째는 지난해 1월 22일 10억5000만 달러였다.   10억 달러가 넘는 당첨금은 30년에 걸쳐 받는 경우의 세전 금액이며, 일시불로 받으면 6억250만 달러다. 만약 다음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당첨금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직전 메가 밀리언스 당첨자는 지난 4월 15일 나왔는데, 당시 당첨금은 2000만 달러였다. 이후 3개월 동안 29회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머니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당첨금이 천문학적인 규모로 오르자 한인타운 내 복권 판매처에도 인생역전을 꿈꾸는 한인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다른 볼일을 보러 상점을 찾은 한인들 역시 잭팟 상금을 보고 한 두 장씩 사 간다고 업주들은 전했다.   LA한인타운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 업주는 “거의 모든 손님이 1장 이상은 메가 밀리언스를 사간다”며 “오전, 오후로 와서 10~20달러씩 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알렸다.   실제 당첨액이 크게 늘면서 복권 판매액도 19일 1억1600만 달러에서 22일 1억721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26일 예상 판매액은 2억6210만 달러로 추산됐다.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김한나(24)씨는 “지난주부터 복권을 빠짐없이 사고 있다”며 “당첨 확률은 낮지만 어쨌든 10억 달러 복권으로 돈방석에 앉을 기회가 있는 것은 맞지 않나. 발표 전까지 기분이 묘하게 들뜬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 복권을 나눠주는 회사도 있다.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체인 ‘레이징 케인스’ 창업자인 토드 그레이브스는 전국 35개 주 체인점에서 일하는 직원 총 5만명에게 복권을 나눠주기 위해 24일 10만 달러를 들여 5만장을 구매했다. 복권 가격은 한장에 2달러다.   이 회사의 AJ 쿠마란 CEO는 CNN 인터뷰에서 “주유소나 식료품 등 어딜 가나 다들 복권 생각뿐”이라며 “사는 게 팍팍한 요즘 직원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함께 어쩌면 돈을 벌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 중 누가 당첨되면 당첨금은 모든 직원이 나눠 가질 것이다. 우승자가 나올 때까지 직원들에게 계속 복권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전국 45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시행되고 있다. 당첨 확률은 3억250만 대 1이다. 원용석 기자메가밀리언 잭팟 메가밀리언 잭팟 메가밀리언 복권 종전 메가밀리언

2022-07-27

전국서 복권 열풍…메가밀리언 잭팟 10억불 넘겨

메가밀리언 복권 1등 당첨금이 결국 10억 달러를 넘기면서 전국에서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26일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액이 27일 기준 10억2500만 달러로 불어났다. 다음 추첨은 29일에 진행되며 당첨금액은 복권 판매량에 따라 이날까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당첨금 10억2500만 달러는 미국 복권 역사상 4번째로 큰 금액이다. 당첨금은 분할로 받거나,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일시불로 받을 경우 6억250만 달러를 한 번에 받는다. 분할 지급 방법을 택하게 되면 10억2500만 달러를 29년간 30차례에 나눠 받게 된다.   당첨금이 크게 늘면서 복권 판매액도 19일 1억1600만 달러에서 22일 1억7210만 달러로 증가했다. 26일 예상 판매액은 2억6210만 달러다.   직원들에게 복권을 나눠주는 회사도 생겼다.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체인 ‘레이징 케인스’ 창업자 토드 그레이브스는 전국 35개 주의 체인점에서 일하는 직원 총 5만 명에게 복권을 나눠주기 위해 25일 10만 달러를 들여 5만 장을 구매했다. 5만 명의 직원 중 한 명이라도 당첨되면 모든 직원은 공평하게 상금을 나눠 갖는다. 개인당 수천 달러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레이브스는 “이번 잭팟 상금이 얼마나 큰지 듣자마자 항상 함께인 직원들과 공유할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며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해왔던 만큼 이 티켓들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인들 사이에서도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뉴저지 거주 직장인 김모(30)씨는 “치솟는 물가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떨쳐낸다는 의미로 지난주부터 10달러어치 복권을 사고 있다. 이 정도면 멘탈 관리에 있어 저렴하게 먹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전국 45개주 편의점·주유소 등에서 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메가밀리언의 1등 당첨 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한편, 26일 메가볼을 제외한 당첨번호 5자리를 맞춘 2등 복권이 전국에서 9장 팔렸다. 이날 당첨번호는 7·29·60·63·66, 메가볼은 15, 메가플라이어는 3배였다. 심종민 기자미국 메가밀리언 메가밀리언 복권 메가밀리언 잭팟 복권 열풍

2022-07-27

메가밀리언 잭팟 8억1000만불

메가밀리언 복권 1등 당첨금이 8억10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메가밀리언 1등 당첨금은 지난 22일 추첨 기준 6억6000만 달러였으나 이날 추첨에서 당첨자가 다시 나오지 않는 바람에 당첨금이 1억5000만 달러나 불어났다.   다음 추첨은 26일에 진행되며 25일 메가밀리언 측에 따르면 당첨금 8억1000만 달러는 메가밀리언 사상 3번째, 미국 복권 역사상 4번째로 큰 금액이다.   메가밀리언 1등 당첨자는 지난 4월 15일 테네시주에서 2000만 달러 당첨자가 나온 것을 끝으로 3개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22일 추첨에서는 뉴욕·뉴저지·델라웨어·버지니아주에서 2등 당첨 복권이 4장이 팔렸다. 당첨번호는 14·40·60·64·66 메가볼 넘버는 16, 메가플라이어는 3배였다.   뉴욕·뉴저지·델라웨어주에서 나온 2등 당첨자는 기존 복권 금액에 1달러를 추가해 상금을 늘릴 수 있는 메가플라이어 옵션을 선택해 300만 달러의 상금을 타게 됐다. 기본 옵션을 택한 버지니아주 당첨자는 100만 달러를 받는다.   메가밀리언의 1등 당첨 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전국 45개주 편의점·주유소 등에서 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18년 10월 23일 기록한 15억3700만 달러다.  심종민 기자미국 메가밀리언 메가밀리언 잭팟 메가밀리언 복권 메가밀리언 사상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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